저희 집이 지은 지 25년 정도 된 오래된 아파트인데, 얼마 전부터 아이 얼굴이 샤워 후에 붉게 달아오르고 두드러기처럼 올라오는 게 너무 자주 생기더라고요.

처음엔 바디워시가 안 맞나 싶어서 바꿔도 보고, 보습제도 여러 개 써봤는데 도무지 나아지질 않았어요.

그런데 샤워기 필터를 새로 갈고 며칠 만에 노란빛으로 변한 걸 보고 진짜 깜짝 놀랐어요. ‘이게 뭐지? 물 때문인가?’ 싶어서 카페 싹 뒤져보다 배관세척이라는 걸 처음 알게 됐습니다.

아무리 봐도 정수기랑, 필터는 근본적 답이 아닌 것 같아 이곳저곳 다 신청해보고 상담해보다 젤 괜찮아서 신청했는데, 진짜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작업하시는 기사님이 욕실, 주방, 세탁실에서 동시에 물을 트셨는데 처음엔 노란색 물이 콸콸 쏟아져 나오는데 그걸 보는데 진짜 소름이 돋더라고요.

‘이 물로 그동안 밥을 하고 라면을 끓여 먹었구나…’ 생각하니까 너무 무섭고 미안한 마음이 들었어요.

세척 끝나고 나서 보니 아이 피부가 바로 달라지더라고요. 샤워 후 붉던 얼굴도 훨씬 덜해지고, 두드러기처럼 오르던 것도 거의 사라졌어요. 휴~

요즘은 물 걱정이 싹 사라져서 마음이 너무 편해요. 진짜 이거 해보길 너무 잘했다 싶어요.

저처럼 아이 피부로 고민 많으신 분들, 진짜 한번 살펴보시면 좋겠어요. 저는 이제 주기적으로 관리하려고요. 이건 진심으로 추천드려요 👍

작년에 유난히 추웠던 날에 보일러를 자주 켰는데 이상하게도 온도가 18도에서 안올라가더라고요.

온도 높여도 그대론데 계속 돌아가니 가스비가 20만 원.... 보일러 기사님을 불러 점검을 받았지만 “기계엔 문제없다”는 말만 듣고 에어빼기만 살짝 해주고 가시더라고요.

온도는 안오르고 온수도 점점 안나와 속만 터졌습니다. 그러던 중 지인에게 “배관세척을 해보라”는 이야기를 듣고 신청하게 됐어요.

처음엔 솔직히 반신반의했어요. 보일러 기사도 제대로 해결을 못 해주고 가서 그런지 걱정이 좀 됐었는데,

보일러 배관을 분리해 내부 필터를 보여주시는데 안쪽엔 검은 찌꺼기가 잔뜩 묻은 거 보니까 그동안 난방이 안 됐던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방마다 탁한 물이 계속 흘러나오고, 두 시간 넘게 세척을 반복한 끝에 맑은 물이 나오는 걸 보고서야 마음이 놓였어요.

작업이 끝나고 보일러를 다시 켜보니, 예전엔 아무리 강으로 돌려도 18도에서 멈췄던 온도가 이젠 20도, 22도까지 금세 오르더라고요. 무엇보다 놀라운 건 난방비였어요. 지난달보다 절반 가까이 줄어든 걸 보고 너무 놀랐습니다.

집 놀러온 이웃분들도 다들 관심을 보이시더라고요.
올해는 난방 걱정 없이 가족 모두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예정입니다.

이사 온 집이 오래된 구축이라 걱정은 했지만, 막상 수도를 트니 초반에 노란 물이 나오고 비린내까지 나서 깜짝 놀랐습니다.

처음엔 조금 틀어놓으니까 맑아지길래 찜찜해도 넘어갔는데, 세탁 후 흰 옷들이 전부 누렇게 변하고 냄새가 배어 결국 옷을 죄다 버렸어요. 그제야 ‘이건 진짜 안되겠다...’ 싶더라고요.

서둘러 샤워·주방 필터를 달았지만 하루도 안 돼 황갈색으로 변했고, 세탁기 안쪽에서도 녹물이 올라와 속이 뒤집히더라고요. 이웃은 “좀 틀어놓으면 괜찮다” 하셨지만, 도저히 참지 못하고 알아보다 상담받고 바로 신청했습니다.

기사님이 점검하며 세척을 시작하자 배출통에 흙탕물과 가루 이물질이 계속 나왔고, 약 한 시간 반 지나서야 맑은 물과 익숙한 소독 냄새로 돌아오는 걸 확인했습니다.

세척 이후엔 필터 변색이 늦고 세탁물도 다시 깨끗해졌어요. 물 냄새도 사라지고,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더라고요. ‘이제야 제대로 된 물을 쓰는구나’ 싶었습니다.

앞단 필터도 안내해 주셔서 설치하기로 했더니 안심이 되더라고요. 지금은 세탁할 때도 마음이 한결 편하고, 물 틀 때마다 괜히 뿌듯해요.